캔버라 어코드에 대해서

ms

2020-05-28 오후 10:48:31

692

캔버라 어코드에 대해서 여쭙고싶습니다.

질문) 캔버라 어코드 협정은 6개의 국가 7개의 기관에서 서로 건축학 전문학위가 동등하다고 인정하고 2010년 1월 이후부터 이를 시행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질의사항 게시판을 확인해보면 캔버라 어코드 협정에 가입된 국가의 대학교 대학원을 나오신 분들에게 교육이력평가를 받으라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캔버라 어코드로 인해 한국에서 인증받은 학위를 받으신 분들도 다른 캔버라 어코드 국가에서 베네핏을 받으실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왜 캔버라 어코드 국가 및 기관에서 인증한 학위를 인정하지 않고 교육이력평가를 받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 협정이 껍대기만 있고 실제 건축을 하는 학생 및 졸업생들에게는 의미가 없는것 인가요?






만약 어느정도 효력이 있다면 캔버라 어코드 가입 국가 및 기관에서 인증한 건축학위를 딴 사람들에게는 교육이력평가에 있어
어떤 장점이 있는건가요?

관리자

소속 : 사무국 | 직급 : 관리자 | ip : 1.223.67.243 | 20-06-04 오후 2:36

인증실사 업무로 회신이 늦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캔버라 협정(Canberra Accord)은 건축학교육 인증제도를 운영하는 국가 간 각 국가가 부여한 인증학위를 상호 동등하게 인정하기 위해 체결된 국제협약으로 모든 회원국가에 동등한 결속력이 있습니다. 다만, 각 국가가 부여한 학위 소지자가 특정 국가로 진입하는 경우, 사회적으로 통용이 되려면 해당 국가의 공인된 기관에서 이를 확인해주어야 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각국의 인증원이며 확인 및 검증 절차를, 한국의 경우는, 교육이력평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록 협정이 체결이 되어 운영이 되고 있지만 위변조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많은 서류 요청과 검증 작업이 필요하며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절차는 한국뿐 아니라 모든 회원국가가 공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방식이며, 국가별로 일부 다르긴 하지만 회원국은 비용과 절차가 최소화되고 회원국이 부여한 학위로 확인이 되는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모두 승인이 됩니다.[x]